탐방객 이용조절을 통한 코로나19 예방, 쾌적한 탐방환경 제공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윤명수)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구룡탐방지원센터~구룡폭포(3.1km) 구간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가을 성수기 예약제는 한국특산식품 히어리를 비롯한 반달가슴곰, 담비 등 각종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고 낙석 및 추락위험요인이 상존해 있는 만큼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여름 수해 당시 구룡폭포 구간에 유실된 탐방로 및 다리 재해복구 사업도 마무리되면서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한다.
탐방로 예약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예약을 우선 시하고 디지털 약자를 고려해 현장 예약을 병행할 계획이다.
탐방객 간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예약 입장객은 하루 최대 입장 인원은 350명으로 제한한다.
권역태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자원 보전과 탐방객 안전을 위한 구룡계곡 탐방로 예약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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