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순임)와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정명석)가 연말 사랑의 김장나눔을 위해 지난 6일 배추를 심었다.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배추심기에는 부녀회장, 이장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용진읍 상삼리 148-7번지(관전마을 정봉락 이장 소유 토지) 400여 평에 약 1500포기의 배추를 심었다.
이순임 연합회장과 정명석 협의회장은 “부녀회와 이장협의회가 같이 심어 더 뿌듯하다”며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잘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한신효 용진읍장은 “배추식재를 위해 퇴비 4톤을 후원한 전주김제완주축협에도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들이 사랑의 배추로 결실을 맺어 연말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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