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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교수 1100명, 정세균 전 총리 지지선언

전북지역 교수 1100인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총리 지지선언을 했다.

‘맞춤형 경제 대통령, 바른 대통령 찾기’전북지역 교수 모임은 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코로나 19 위기와 기후변화, 지역균형발전, 저출생·고령화, 청년일자리, 부동산, 불평등해소 등 당면한 국가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경제 대통령, 바른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정 전 총리는 6선의 국회의원과 국회의장, 장관과 국무총리를 역임하는 동안 국가지도자로서의 역량과 품격을 보여주었다”며“낙후된 전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맞춤형 경제 대통령, 바른 대통령의 기준으로 ‘국민이 잘 사는 일류 국가의 경제 대통령’,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화합하는 대통령’ 등 7가지를 제시했다.

한편 1년 전 결성된 이 모임에는 전북대와 원광대 등 도내 17개 대학 교수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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