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댐 대둔산 등 방문 안전 강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박성일 완주군수가 대아댐 등 안전 우려지역에 대한 남선북마(南船北馬) 현장 행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군수는 14일 오후 고산면 대아댐관리사무소를 방문,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북상 중인 태풍 ‘찬투’에 대비한 댐 방류계획 등을 점검했다.
박 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인 ‘찬투’가 우리나라로 올라오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주민 피해가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박 군수는 지난 13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완주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잇따라 방문,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위로 격려한 후 예방접종 현황 및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박 군수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한 순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백신 확보를 통해 신속하고 차질 없는 예방접종에 나서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지난 2일과 10일에도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현장, 대둔산도립공원 금강구름다리 재설치 개장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삼례읍에 있는 삼례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완주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4곳도 방문, 가동 실태를 점검했다.
박 군수는 현장 방문 자리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행정이 우리 사회의 안전성 강화에 적극 나서 불안감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현장 근무자들의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