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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북도민에 지지호소 “시댁전북 힘들 때마다 의지하는 곳”

강력한 추진력과 의지 어필
전북형 그린뉴딜, 세계10대 국부펀드 도시 공약

17일 추미애 민주당 경선후보가 전북도의회 앞에서 지지자로 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17일 추미애 민주당 경선후보가 전북도의회 앞에서 지지자로 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선 후보가 전북을 찾아 “(저의)시댁인 전북은 힘들 때마다 늘 의지하는 곳”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추 후보는 17일 전북도의회에서 비전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심장에 제 심장 박동을 맞추고, 개혁과 미래를 위한 제안을 하고자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경선은 호남의 선택이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면서 회견 내내 검찰 개혁과 권력개혁을 강조했다.

전북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국가균형발전 4.0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전북을 황해경제권 선도기지로 육성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가 이날 제시한 주요 공약은 크게 네 가지로 △전북형 그린뉴딜 △세계10대 국부펀드 도시 △스마트농업 전진기지 △탄소산업 중심지 등이었다.

10대 국부펀드 도시 공약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와 한국투자공사 간 강력한 시너지를 통해 이루겠다고 공언했다.

또 지지부진한 제3금융중심지 지정 공약 대신 국부펀드에 특화 된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추 후보는  “강력한 추진력과 단호한 원칙을 가진 사람을 선택해 달라”면서 개혁대통령이 되겠다고 어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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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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