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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국도 · 국지도 건설 계획, 남원시 4건 사업 2320억 원 반영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남원시는 4개 사업, 2320억 원이 확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일괄 예타시 반영된 국지도 60호선(주천 호경~고기)과 비 예타 사업(500억 미만) 3개 사업 등 총 4개 사업, 21.8km가 반영됐다.

지구별로는 주천면 육모정에서 고기 삼거리를 잇는 국지도 60호선(주천 호경~고기) L=5.9km(941억), 이백 변전소 삼거리에서 여원재를 올라가는 국도 24호선(이백~운봉) L=4.9km(480억)이다.

아울러 인월 취암에서 아영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국지도 37호선(인월~아영) L=7.0km(453억), 대사면 감동마을 앞에서 비홍재를 넘어가는 국도 24호선(대강~대산) L=4.0km(446억)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낙후된 동부내륙 산악권의 교통망 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제5차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 2017년 12월 사업 건의 이후 전북도 및 중앙부처와 함께 국가 예산 확보에 대한 수년 간의 노력이 반영됐다.

국토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최종 확정 고시를 위한 최종 관문으로써 도로정책 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일괄 예타 사업을 포함해 총 116개 지구, 10조원 규모에 해당하는 국가 도로망 계획을 확정지었다.

시 관계자는 “제5차 5개년 계획에 많은 사업이 반영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조기에 실시설계 및 공사 추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국가 예산이 반영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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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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