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6:2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일반기사

군산공항 LCC 취항 1주년…성공 안착

도민 항공교통 편의 향상…탑승객 87% 수준 회복

진에어
진에어

8일자로 군산공항 LCC(저비용항공사) 취항 1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전북도민의 항공교통 편의에 크게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현재 군산~제주간 항공기 노선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하루 오전과 오후 각각 2편씩 모두 4편을 운항하고 있다.

종전에는 이스타항공과 대한항공이 하루 3편 운항했다가 중단된 바 있다.

진에어와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뛰어난 여객 운송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공항에 따르면 이들 항공사 운항으로 2019년도(코로나19 이전) 대비 운항 편수는 24% 증가했고, 탑승객은 87% 수준을 회복했다.

취항 후부터 지난 9월까지 총 1756편이 운항됐으며 이를 통한 이용객 수는 약 19만 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예전보다 운항 횟수가 늘어나 도민들이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는 등 경제적 효과도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여기에 제주도 방문이나 여행 시 광주공항 등 타 지역 공항을 이용하던 전북도민들을 군산공항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게 하는 등 선택의 폭도 훨씬 넓어진 상태다.

문기학 군산공항장은 “(LCC 취항으로) 도민의 항공교통 편익 제공은 물론 탑승객 증가로 군산공항도 활력을 되찾고 있다”면서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해 항공사·조업사 등 상호간의 긴밀한 업무교류를 통해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공항은 코로나 종식 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승객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컨베이어벨트 신규 설치 등 시설개선과 인력 보충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