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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 사업, 구체적 기획 중요

29일 완주군 주민자치 역량강화 위한 학습모임 강의에서 제기

지역의 주민자치회 사업은 구체적으로 기획하고 성공 가능성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완주군이 29일 문예회관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완주군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모임’에서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장은‘주민자치 법률과 활성화를 위한 적용 방안’주제 강연에서 “주민자치회 사업은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기획해 실천과 성공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주민자치로 하는 놀이 마을행사, 배울 마을강좌 등을 사례로 설명했다.

전 회장은 “주민 자치는 간섭이나 개입 없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과 이웃, 자신의 일로 승화하는 필요하다”며 사람과 예산, 사업 등 3가지 선차성 사업과 관련한 주민자치 사업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을 발굴하거나 초빙해 진행하는 ‘사람 선차성 사업’이나 예산을 확보해 집행하는 ‘예산 선차성 사업’, 사업을 잘 기획해 일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 선차성 사업’을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일본의 주민자치회 역할에서 주민간의 소통과 친목이 30.8%를 차지하고 주거환경의 유지가 31.7%를 점유한다고 전제, 소통을 통한 신뢰 구축 등 사회적 자본 형성과 사회서비스 공급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행사는 행안부 주민자치 전국민관학 현장포럼이 주관하고 완주군 주민자치연합회가 주최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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