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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부귀농협, ‘진안고원 마이산 김치’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 열어

진안 부귀농협(조합장 김영배)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고유브랜드 ‘진안고원 마이산 김치’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1일 부귀농협은 진안군과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와 공동으로 전주시여성자원봉사센터에 ‘홍보 베이스 캠프’를 마련하고 ‘김장김치 사랑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김장철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부귀농협 절임배추와 일반인 입맛을 사로잡는 고유의 레시피로 만들어 낸 양념 등으로 제조한 소위 ‘명품 부귀농협 김장김치’를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가구에 전달했다.

‘봉사단체 사랑나누기 행사’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김치 나눔 행사에는 전주시자원자원활동센터(회장 황정희), 국제로터리 전주동백(회장 김진숙) 등 여러 단체 회원 60명가량이 함께했다.

지난 3일부터 실시 중인 ‘김장체험 챌린지 행사’는 100명가량의 소비자가 참여를 신청해 챌린지가 진행 중이다.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마련하기 쉽지 않은 준비된 김장재료, 이른바 ‘부귀농협표’ 마이산 김치 김장체험 꾸러미를 택배로 배송 받은 후 김치를 담가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많은 호응 속에 진행 중인 이 행사는 다음달 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이어진다. 챌린지 종료 후엔 최종 10명을 선발해 사은품이 전달된다.

김장김치 사랑나누기 행사 참여자들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김장김치 사랑나누기 행사 참여자들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이 챌린지에는 학교 등 각급 기관과 단체 구성원 450명가량이 참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화속어린이집, 제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오천초등학교 학생·학부모, 원광중학교 교직원, 농협진안군지부 직원,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장단 등의 구성원이다.

지난 8일부터는 ‘마이산 김치를 이용한 음식경연대회’도 열고 있다. 부귀농협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경연을 실시는 이 대회는 현재 20명이 참여 중인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김치고등어, 김치닭볶음탕 등 부귀농협 김치를 이용해 만든 음식을 레시피와 함께 홈페이지에 올리면 등위를 가린다. 1등은 30만원, 2등(2명)에겐 20만씩 총 40만원, 3등(10명)에겐 10만원씩 총 100만원 모두 합쳐 17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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