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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중앙도서관, 어린이와 함께 생태 울타리 설치

생태동화작가 권오준씨와 11가족 공동 참여

완주군 중앙도서관 옆 연못에서 진행된 ‘우리가 GREEN 울타리’ 행사에서 어린이가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다.
완주군 중앙도서관 옆 연못에서 진행된 ‘우리가 GREEN 울타리’ 행사에서 어린이가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 중앙도서관은 최근 도서관 옆 연못에서 권오준 생태동화 작가와 함께 ‘우리가 GREEN 울타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 관내 공공 및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 300여명이 참여, 나무조각에 ‘좋아하는 동물 얼굴’과 ‘오리알’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이 부재를 이용해 연못을 보호하는 생태 울타리를 설치하는 활동을 벌였다.

김하은(초4) 학생은 “동화 작가님을 직접 만난 것이 제일 기억에 남고, 제가 그린 그림이 울타리가 되고 호수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지켜준다니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환경보호 문제가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요즘, 아이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를 사랑하고, 함께 살고있는 모든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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