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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실국장 소통회의 열어 민선7기 비전 점검

무주다운 무주, 군민 행복 실현
사람과 자연 공존, 생태환경 구축, 안전생활 실현, 지역균형발전

황인홍 무주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은 지난 29일 민선 7기가 내세운 ‘지역맞춤 특색개발’을 주제로 실·국장 소통회의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민선 7기 무주군이 군정 방향으로 내세운 것은 크게 4가지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구축, 365일 안전생활 실현, 거주환경 개선, 지역균형발전이 그것. 이날 회의에서는 이에 기초한 ‘지역맞춤 특색개발’이 논의됐다.

민선 7기가 가장 앞에 둔 것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구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도시 숲과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유휴 토지를 활용한 산나물·산약초 재배를 지원하고 임산물 생산 또는 유통 기반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그 다음 중점을 둔 것은, 365일 안전한 생활 실현이다. 군은 범죄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방범용·하천수위 감시용 CCTV 총 10대를 교체하고 4대를 신설했다. 또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하면서 CCTV 496대 설치했다. 이는 440건의 사건·사고 해결에 기여했다. 이뿐 아니다. 읍·면 취약지역에 417개의 가로등을 설치하고 14곳의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세 번째는, 주거환경 개선이다. 군은 농어촌 빈집 정비 및 마을정비형 공동주택 사업 등을 통해 거주환경을 개선해 왔다. 구천정수장을 개량·증설,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진행, 안성면과 부남면 일원의 상수도 보급률도 높였다.

마지막으로는, 지역균형 발전이다. 장기 방치된 무주읍 소재 건물에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공간인 반디나래지원센터(사업비 107억 원)를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하고, 무풍면 주민복지를 위한 어울림센터 프로젝트(사업비 49억 원)도 추진한다. 설천면에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삼도봉장터를 중심으로 15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황인홍 군수는 “군민 행복을 실현하고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맞춤 특색개발을 실현해야 한다”며 “그간의 추진 사업들이 당초 목적과 의지, 6개 읍·면 마을의 특성, 군민요구에 부합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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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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