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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전북 최초 제3차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 개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자 모든 군민에게 제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한 진안군이 지난 6일부터 지원금 지급에 돌입했다.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는 제3차 지원금은 도내 최초이며 오는 31일까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즉 공무원의 마을 방문을 통해 전달된다. 수혜자는 2만 4953명,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씩이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해 6월(제1차)과 12월(제2차)에 이어 세 번째다.

군은 이번 제3차 지원금 지급을 위해 314개 마을에 300명가량의 공무원을 각각 투입한다.

공무원의 마을 방문 시 집을 비웠거나 기타 개인 사정으로 지급 받지 못할 경우 휴무일에 상관없이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급되는 선불카드는 진안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전주 호성동 소재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은 진안지역 밖이지만 예외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기한이 지나면 카드 잔액은 소멸한다.

선불카드는 분실 또는 도난에 대비해 지역농협, 전북은행 창구를 방문해 기명 등록을 할 수 있다.

해당 지원금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 가능하다. 기부에 뜻이 있는 주민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부금 신청서를 작성하고 선불카드를 기탁하면 된다.

전춘성 군수는 “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 군민 생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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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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