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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 치매안심센터, ‘쉼터&인지강화교실’ 성료

어르신 치매인지기능 향상 기여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치매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운영한 ‘쉼터&인지강화교실’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센터는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에 걸쳐 실시한 ‘쉼터 및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모두 마무리 짓고,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회에 걸친 수료식을 개최했다.

‘쉼터(초기치매어르신)&인지강화교실(치매고위험군)’은 뇌운동 강화 훈련 프로그램으로 기억력, 집중력, 회상능력 등 8가지 인지영역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가 발행한 ‘인지훈련매뉴얼2판’과 ‘두뇌넉넉’이란 교재를 적극 활용해 심리운동, 한방기공, 컵타, 음악, 미술, 공예 등 다채로운 인지자극 활동도 함께 실시하면서 참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그간의 프로그램 참여가 유일한 즐거움이었는데 이제 끝난다고 하니 많이 아쉽다”고 말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프로그램 참여 전에는 많이 우울했는데 지금은 다 회복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나름의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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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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