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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출마 이중선 후보 “복당대상자 모두 받아들여야”

“공정·정의차원에서 페널티는 있어야”
“전주·익산·완주 행정적인 통합추진”

이중선 후보
이중선 후보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중선 후보는 14일“복당대상자 모두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를 찾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대선 국면에서 복당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면서 “다만, 공정과 정의 차원에서 페널티는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분들이 다시 들어와서 표가 결집될 것인지 의구심은 있다”며 “하지만 ‘안철수 바람’이 전국, 호남에 불었을 때 당을 떠나지 않고(어려울 때) 민주당을 지키신 분들을 생각하면 형식적으로라도 페널티는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한번도 유불리를 따져서 당을 생각한 적은 없었다”면서“단 1%라도 페널티는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완주뿐만 아닌 익산까지의 ‘행정적 통합’을 주장했다.

그는 “부울경은 초메가시티를 추진하고 있지만 전주·완주는 ‘규모의 경제’는 커녕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전북도 특례시든 광역시든 ‘2+알파’로 묶어 국가예산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통합과 관련 대타협위원회 등 민간기구를 구성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전주·익산·완주를 통합해 100만 도시와 새만금 배후도시로서 국가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신인이나 여성, 장애인 후보가 선거에 나설 경우 가점 20%를 부여하며 탈당 전력자들은 복당하면 감점을 받는다.

내년 전주시장 출마자 중 정치신인은 이 후보를 포함해서 우범기 전 정무부지사 등 2명이다. 이외에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과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민주당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무소속인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민주당 복당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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