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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 친환경화장품산업 대표도시로 거듭 무역의 날 수출 탑 수상

남원시가 10년동안 집중 육성중인 친환경 화장품 산업이 남부권 대표적인 거점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2015년 5개사였던 화장품 기업이 현재 26개사, 매출은 37억원에서 350억원으로 급증했다.

고용 또한 44명에서 320명으로 확대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는 내년 남원 코스메틱 비즈센터가 완공돼 기업이 입주할 경우 기업이 60여개사로 늘고 매출은 2000억원, 고용은 700여명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기업육성지원사업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남원 화장품기업 제너럴바이오(주)와 (주)하이솔이 제58회 무역의 날에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너널바이오(주)는 700만불, (주)하이솔은 100만불 수출 탑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매년 해외 신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실적에 따라 수상한다.

사회적기업인 제너럴바이오㈜는 송동면에서 화장품, 치약?비누 및 친환경 세제, 건강기능식품 등 제조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2017년 100만불, 2019년 300만불, 2020년에는 500만불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수출 화장품으로는 CK파워, CK밸런스, 케어셀라 하이드레이션 5종세트, 케어셀라 훼이셜 라인업 리프팅겔 클렌저 등이 있다.

운봉 지리산 허브밸리에 위치한 ㈜하이솔은 해발 600m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허브로 만드는 하이드로수(水)와 여러 천연추출물을 사용한 화장품을 제조 판매한다.

㈜하이솔의 브랜드인 ‘림포디아’의 부스팅 라인 제품은 중국을 넘어 태국, 베트남과 러시아, 미국시장까지 공략 중으로 해외 화장품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인프라와 기술개발역량을 기반으로 남원의 화장품 기업들이 계속적으로 성장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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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탑
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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