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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군산서 운동권 출신 함운경 씨 만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군산에서 운동권 출신인 함운경 씨와 만남을 가졌다.

함 씨는 1985년 미국 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한 인물로, 그 동안 시장 선거 출마 등 정치적 행보를 걸어온 바 있다.

수산물 통신판매와 식당(횟집)을 운영하며 자영업자로 변신한 그는 최근 언론을 통해 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운동권 출신 함운경 씨와 악수를 청하고 있다.(사진 이환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운동권 출신 함운경 씨와 악수를 청하고 있다.(사진 이환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함운경 씨와 저녁을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이환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함운경 씨와 저녁을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이환규 기자)

이날 함 씨가 운영 중인 가게에서 저녁을 함께한 윤 후보는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관련) 선후가 뒤바뀐 엉터리 경제이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에서 소득이 성장하는 것이 성장이라고 하는데, 소득이 성장을 이끈다는 말은 말이 안 되는 것”이라며 “엉터리 경제 이론을 국민 생활에 적용하면 결국 피해 입은 사람이 많이 나온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전주와 군산 등을 찾은 윤석열 후보는 다음날인 23일 광주와 전남 순천·여수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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