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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시내버스 민생소통행보로 새해 첫 출근 시작

시내버스 타고 새해 인사 전하며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 전달
올해 하반기 익산형 지간선제 교통체계 개편에 대한 의견도 청취
올해 하반기 익산형 지간선제 교통체계 개편 앞둬 현장 점검

정헌율 익산시장이 새해 첫 출근에서 시내버스 민생 소통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정 시장은 3일 오전 7시58분 100번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면서 버스에 탑승한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시민들의 마음 속 고충을 들어보고, 더불어 대중교통 운행상황도 직접 살펴보고자 시내버스 출근길에 나서게 됐다.

정 시장은 시내버스에 탑승하는 시민들을 일일이 맞으며 “새해에는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올해는 마스크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정 시장은 이날 시내버스 출근을 통해 올해 하반기 시행이 예고된 농촌지역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에 따른 익산형 지·간선제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관련해 거점환승센터 조성, 소형버스 전환, 노선 변경 등에 대한 시민과 운수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진솔한 대화도 나눴다.

익산형 지·간선제는 도심에서 함열,도심에서 금마∙여산을 주요 거점으로 시내버스가 정시 운행되고 기타 읍면지역은 수요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정규 노선제, 기타 시간대는 콜제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편으로 버스 운행 효율성 및 시의 재정부담 완화 차원를 위해 전격 도입하게 됐다.

정 시장은 “새로운 대중교통체계 개편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며 “대대적인 개편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하루빨리 정착될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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