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금연침 제공
방문 간호사 통해 금연 계획자 상담 실시
무주군보건의료원이 올해에도 담배연기 없는 청정 무주를 만들기 위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어간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군은 2022년 흡연예방과 금연환경 조성계획을 수립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한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우선, 흡연자를 위해서는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또, 흡연 중이지만 금연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서는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금연침을 제공한다.
특히 의료원 내방이 어려운 각 읍·면 금연 입지자들을 위해서는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방문 간호사를 통해 금연상담을 실시한다.
비흡연자를 위한 서비스도 실시한다. 금연시설 및 금연구역에 대한 재정비를 서두르고 금연홍보 활동 등을 계속 추진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주위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나 자신뿐 아니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해무익이라고 인식되는 흡연에는 3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담배 피우는 당사자에게 해당되는 ‘1차 흡연(직접흡연)’, 흡연자 가까이에서 연기를 마시는 ‘2차 흡연(간접흡연)’, 담배연기를 직접 맡지는 않지만 몸·옷·커튼 등에 묻어있는 담배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3차 흡연(간접흡연)’ 등이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해마다 600만명가량이 흡연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60만명) 이상이 간접흡연에 노출돼 사망에 이른다는 게 세계보건기구의 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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