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신협(이사장 두철균)이 10일 신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용진신협은 지난해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 등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경영혁신으로 1억3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약 1억원(70%) 적립한 후 최근 정기예금보다 높은 2.3%의 출자 배당금을 조합원에 지급, 조합원 요구에 부응하는 등 경영 내실를 꾀했다고도 했다.
신협은 지난해 대학교 장학생 10명에게 3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고, 45개 용진·봉동읍 경로당에 420만원 상당의 찹쌀을 전달했다. 또, 용진읍 29개 취약가정에 겨울이불을 전달 하는 등 각종 지역사회공헌 사업도 벌였다.
두철균 이사장은 “2022년도 중점사업으로 건전대출 증대, 순자본비율 증대. 비이자사업량 달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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