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지난 11일 겨울철 재해와 고립예상 취약지역에 대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비·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확인은 고립예상 취약지역 산내면 소재 마을 5개소와 지리산 국립공원 고립예상 및 통제구역 5개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해당 마을 이장과 소방서 간 비상연락체계 정비, 겨울철 재해대비장비, 마을 내 소화전 점검 등도 진행했다.
또한 화재가 발생했을 시 취약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립되지 않도록 발생하기 전에 대비·대응 태세를 갖추고 소방시설, 출동로, 응급이송 체계 등을 점검했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고립예상 취약지역 출동로와 소화전 점검, 긴급구조대책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지역은 산간에 위치해 겨울철 화목보일러, 난방용품 등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시 대설·한파로 소방차 진입이 어렵거나 도착시간이 지연될 수 있는 곳이다.
남원=김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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