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추진단 구성

일자리‧경제, 도시인프라, 교육 등 6개 분야 외부전문가 등 구성
6개 분야 투자사업 발굴 통해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활력 제고

image
전북도가 2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인구감소 대응 추진단 구성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2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인구감소 대응 추진단 구성 관련 첫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일자리‧경제‧산업, 도시인프라환경, 농업농촌‧해양, 의료‧건강‧다문화, 문화관광‧체류인구, 교육 등 6개 분과, 관련 실국과 전북연구원 및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투자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도는 지방소멸 대응 관련 기반시설 조성 등을 위한 시‧군 연계협력사업 및 광역단위 프로젝트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분야별 인구활력을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생활인프라 조성사업 위주로 투자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금사업을 마중물로 활용, 국고보조‧기존 자체사업 등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패키지 형태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투자계획 평가를 통해 기금을 차등배분 받는 시군을 위해 시군별 여건분석 지원, 시군 소통협력 회의, 지방소멸 관련 전문가 강의, 각계각층 의견수렴, 투자계획 추가‧보완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 원의 기금을 광역에 25%, 기초에 75%를 배분하고, 기초지원계정의 95%는 인구감소지역(89곳), 5%는 관심지역(18곳)에 각각 지원한다.

전북도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560억 원이 배분되고, 인구감소지역인 10개 시는 투자계획 평가를 통해 평균 140억, 최대 280억 원, 관심지역으로 지정된 익산은 평균 36억, 최대 70억 원이 배분된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해결을 위한 출발점인 만큼, 내실있고 체감도 높은 기금사업을 발굴해 향후 지역의 활력을 되찾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엄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