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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실현' 제도 발굴 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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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2019년에 진행된 화장품센터 기업지원사업설명회 모습/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채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제도를 지원하는 기업정책을 펼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근로자는 '기업의 꽃'이라 생각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먼저 근로자의 정주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주거 기반 시설 개선을 위한 행복주택을 추진하며 노암3단지에 산단근로자 및 청년, 고령자 등 120세대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특히 근로자 여가지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시는 21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광치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다.

광치1·2농공단지에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은 물론 문화·주거·복지·편의기능이 집적된 문화센터 조성으로 청년 유입강화과 근로자 복지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등 투자지원제도를 마련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길을 열고 있다.

중소기업의 근로자 근무환경개선과 복지편익개선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안내 책자를 배부에 전국에 배부하고 있다.

나아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수출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가 지난 2011년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화장품 사업'은 기업유치의 해법이 되는데 기대가 모아진다.

시는 2014년 전국 최초로 '남원시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한 이후 다양한 화장품 산업 인프라를 조성해 왔다.

올해 6월 전국 최초 '코스메틱비즈센터' 건립이 계획된 만큼 36개의 제조공장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가 앞두고 화장품산업 집적화는 물론 기업들간 플랫폼이 형성돼 동반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기업들이 요구하는 니즈충족은 물론 여러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자체와 기업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제도와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남원으로 더욱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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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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