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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목미술관, 최신 소장품 중심 전시 개최

오는 21일까지 청목미술관, 갤러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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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ity, 김강용

청목미술관이 오는 21일까지 청목미술관과 청목갤러리에서 신 소장품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청목미술관과 청목갤러리에서 구입하거나 기증받은 소장품 중 가장 최신 소장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시의 주제는 ‘도약(跳躍) 혹은 비상(飛上) 대기 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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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서완호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미술품 거래 총액은 약 9223억 원으로,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 비해 2.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목미술관은 GDP 대비 0.1~0.2%인 선진국 미술시장에 비해 한국시장은 0.02%에 불과하지만, 국내 미술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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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me back the ice, 정성준

이어 밝은 전망 속 미술시장 성장의 혜택이나 결과가 컬렉터,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작가들이 왕성하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지게 하는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느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청목미술관은 지난해 한국의 뜨거운 미술 시장 열풍에 힘입어 국내 경매사와 상업 화랑 및 아트페어 등에서 인기 작가로 부상하고 있는 김강용, 김우진, 김창영, 유지인, 정성준, 콰야 등의 작가와 우리 지역 연계 작가인 김스미, 백신혜, 서완호, 손다운, 송규상, 송영란, 윤예리, 이성옥, 이철규, 이호영, 정유리, 조윤, 최동순 등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향후 국내외 미술계와 미술시장에서 서로 함께 더 도약하고 비상하기를 바라는 의도와 소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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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서, 콰야

청목미술관 관계자는 “쉼 없이 정진해 온 우리 지역 작가들, 실제적인 작가 역량보다 저평가된 유수한 지역 작가의 행보와 작업에 대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훌륭한 작업 경향과 작품을 직접 확인하고 동시대 미학적 가치를 향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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