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양동 해돋이 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선양동 해돋이 마을에 4년간 국비 2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억원으로 계단 및 옹벽 정비 등 안전 확보를 비롯해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지원, 마을안길 및 주차장 조성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고령자 재취업 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만 군산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노후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 인프라로 불편을 겪어 온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주민들과 협력하여 마을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6년 산북동 개원·미창마을, 2020년 구암동 장둑·외산마을, 2021년 삼학동 금광마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양동 해돋이마을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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