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임신 ‧ 출산 ‧ 육아 ‧ 고용 등 인구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했다.
시는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시민이 임신 ‧ 출산 ‧ 육아 정책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매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임신 ‧ 출산 지원 △신생아 ‧ 보육 ‧ 아이돌봄 △가구별 맞춤 지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고용정책 △관련기관 안내 순으로 구성됐다.
올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하고 유용한 지원 정책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예비 또는 초보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가이드북에는 △친환경농산물공급 △장애인 출산비용지원 △영유아 상해 및 질병보험 △영아수당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 6개 정책이 신규로 추가됐다.
시는 가이드북에 첨부된 독자카드(우편엽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안창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2022년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통해 예비 또는 초보 부모들이 쉽게 정보를 얻길 바란다”며 “ 시민들과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군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관내 산부인과, 문화센터 등에 비치되며, 군산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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