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6·1 지선 여론조사] 전북지사- 송하진 23.6% 오차범위밖 우세

후보적합도 김관영 13.8%·안호영 12.4%·유성엽 10.5%·김윤덕 9.0%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 전화면접조사 진행

image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전북지사 가상 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현 전북지사가 오차범위(±1.2%포인트)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사 여론조사 결과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까지 조사한 전라북도 14개 시군 여론조사를 합산하여 2022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으로 재분석(셀가중 적용)한 결과이다.

여론조사 분석 결과 출마예정자 7명 중 '누가 가장 전북지사 후보로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23.6%가 송하진 현 지사를 꼽았다.

이어 13.8%가 김관영 전 국회의원(제19대·20대), 12.4%가 안호영 현 국회의원(제20대·21대), 10.5%가 유성엽 전 국회의원(제18대·19대·20대), 9.0%가 김윤덕 현 국회의원(제19대·21대), 2.5%가 김재선 현 노무현대통령정신계승연대 전북대표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김용호 현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은 3.8%의 지지율을 보였다.

‘기타후보’ 답변은 1.3%,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9.8%, ‘모름/무응답’은 13.4%였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30대에서 가장 높은 27.8%를 얻었다. 40대 25.8%, 50대 25.0%, 18~29세 18.3%, 60세 이상 22.8% 등으로 나타났다. 

송 지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지율을 받은 김관영 전 의원은 60대에서 18.5%의 지지를 받았다. 50대 16.3%, 40대 12.7%, 30대 9.4%, 18~29세 4.3% 등의 지지율을 보였다. 

안호영 의원은 50대에서 17.0%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어 40대 13.2%, 60세 이상 12.5%, 30대 9.2%, 50대 17%, 18~29세 7.7% 등으로 파악됐다. 

유성엽 전 의원은 60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14.8%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어 50대 11.3%, 30대 9.0%, 50대 11.3%, 40대 7.4%, 18~29세 4.0% 등으로 집계됐다. 

김윤덕 의원은 40대에서 가장 높은 12.9%를 얻었다. 30대 11.3%, 50대 9.6%, 18~29세 7.8%, 60세 이상 6.5% 등의 지지율을 보였다. 

김재선 전북대표는 18~29세에서 5.9%, 국민의힘 김용호 당협위원장은 18~29세에서 6.9%를 얻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전북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지역별 특성이 드러났다. 송하진 지사는 자신의 고향인 김제에서 40.6%를 얻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김관영 전 의원은 지역구인 군산에서 52.2%, 안호영 의원은 완주(44.6%)·진안(51.7%)·무주(37.0%)·장수(47.4%)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유성엽 전 의원은 정읍에서 44.7%, 전주가 지역구인 김윤덕 의원은 전주에서 17.1%를 얻어 가장 높았다. 

김재선 현 노무현대통령정신계승연대 전북대표와 국민의힘 김용호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은 남원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번 14개 여론조사 분석결과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크기는 전북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00명(전북 14개 시군별 각 500명씩)이다. 응답률은 전체 27.3%(전북 14개 시군별 19.5%부터 41.8%)이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2%포인트(14개 시군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육경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익산, 미래 동물헬스케어산업 선도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