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11~27일까지 사회조사 진행

군산시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2022년 군산시 사회조사’를 진행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만족도를 파악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조사 내용은 공교육비와 사교육비의 적정성, 평생교육 이용실태 및 희망강좌,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 등이다.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1005가구 중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 및 가구원이 대상이다.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생활과 밀접한 가구·소득·고용·복지 등 50여개 항목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항시 진행하는 한편 1일 2회이상 발열체크, 감염 여부 및 동선파악 실시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 시행할 방침이다.

김현석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조사과정에서 얻어지는 해당가구의 기본자료 및 조사항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유지되는 만큼 해당가구에서는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이환규 tomy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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