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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부정‧불량비료 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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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올해 공급되는 유기질비료 품질 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완주군

완주군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부정‧불량 유기질비료 근절에 나섰다. 

7일 완주군은 '2022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6개 생산·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부정·불량비료 유통 근절을 위한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올해 공급 물량인 유기질비료 2만 8562톤이다.

이번 중점 점검 내용은 사용원료의 적정 여부, 보증성분 등 표기 사항 누락 비료와 등록(신고) 번호가 없는 비료, 표시된 보증 성분이 공정규격과 다른 비료, 공정규격이 설정되지 않은 성분 표시 비료, 허위 생산업자 표기 등이다.

또한 점검에 따른 관내 6개 업체 7종의 시료를 농촌진흥청이 지정 고시한 생산시험연구기관(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유기질비료 품질검사를 의뢰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이규진 소장은 “퇴비에 대한 16개 검사 항목 가운데 부적합 사항이 검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이에 상응하는 행정처분에 나설 방침이다”며 “유기질비료 품질검사를 강화해 부정불량 비료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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