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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새만금 국제공항 착공 ‘적신호’ 가덕도 신공항과 차별”

김윤덕 의원, 국토부장관 인사청문회서 제기
원 후보에게 새만금공항 사업 신속 추진 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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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일사천리로 사업추진이 이뤄지고 있는 ‘가덕도신공항’에 반해 예타를 면제 받고도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한 ‘새만금신공항’ 사업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갑)은 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새만금신공항은 보통 2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지난 2019년도에 면제받고도 5년이 지난 뒤에야 착공을 하겠다는 계획이 세워져 있다”면서“다른 신공항보다도 적은 비용으로 착공과 개항을 앞당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은 힘의 논리와 표 셈법에 따른 전북 소외의 증거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 후보자에게  “새만금신공항 사업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후보자가 꼼꼼히 챙기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도지사 경선을 마치고 본격적인 국회 활동을 재개한 김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예타조사제도 개선 시급성 △새만금 정책의 연속성과 투자유치 실적제고 방안 등을 질문했다.

또 윤석열 당선인의 대선 공약이기도한 ‘관광트램 도입’이 국토부의 과도한 규제로 임기 시작도 전에 공약 추진이 무산되지는 않을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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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새만금신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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