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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 방자마당서 제100회 어린이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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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에 열린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어린이날 큰잔치' 모습/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승월교 아래 요천둔치 춘향제 행사장 방자마당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식전행사, 기념식, 경연대회, 체험부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운권 추첨과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농이공간으로 행사장 주변에 에어바운스가 조성된다. 

경연대회에서는 동아리공연 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 팔씨름대회, 가족사진 공모전으로 구성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기획·운영하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된 약 45개의 체험부스를 7개 이상 참여시 소정의 선물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한 가정을 유지해온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한 만큼 좋은 추억과 삶의 활력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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