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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전북도 현안 사업 추진 탄력 기대

새만금 메가시티 등 전북 7대 공약·15대 정책과제 지역현안사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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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전북일보 DB

전북도는 9일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라,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및 금융중심지 지정, 투자유치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간 도에서는 새정부 지역공약 및 국정과제에 지역현안을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왔다.

지난해 3월부터 대선공약 발굴 추진단 운영을 통해 대선공약을 발굴하고 대선 이후에는 새정부 국정과제화 정책추진단을 주축으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내실을 다져왔다.

또 인수위원회 출범 이후에는 당선인과 인수위 관계자, 부처 관계자에게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그 결과 ‘지역 균형발전 비전 및 국정과제’에 전북의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가 반영되기도 했다.

특히 인수위는 ‘대형 국책사업을 통한 국토의 새로운 성장거점 형성’을 위해 새만금을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고 기업활동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국제학교 및 대형 의료기관 유치를 통해 정주 여건도 개선하고 새만금 메가시티와 특별회계 도입 등을 통해 내부 개발을 가속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외에도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주력산업 육성·신산업특화단지 조성, 동서 횡단 철도·고속도로 건설,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국제 태권도사관학교·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 관광산업 활성화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새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비전이 낙후된 지역 상황을 타개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국정과제에 반영된 도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건의, 국가예산 확보 등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이 전북 경제에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정책 동향 파악 등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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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정과제 #새정부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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