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5:2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자체기사

[尹정부 출범] 전주-대구 고속도로·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 구축 ‘절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것만은 꼭!
지역균형발전·동서화합 위한 '예타 면제' 등 추진
새만금 하이퍼튜브 실증 최적지...우선 선정 필요

image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경축 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천명한 윤석열 정부가 공식 출범하면서 수도권 집중이 아닌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지역 균형발전 비전 및 국정과제'를 제시하며, 전북의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46개의 세부과제를 발표했다.

전북도는 46개 세부과제 중 7개 사업이 전북 발전을 위해 새 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보고 있다.

우선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에 비해 열악한 동서축을 확충해 호·영남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하다.

현재 전주~대구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는 반영됐지만 전주~무주 구간 42km가 미반영 상태다.

도는 국가 계획에 전주~무주 구간 반영과 예타면제 및 전주~대구 전 구간에 대해 동시에 건설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또 미래 첨단기술 기반의 친환경·초고속 교통수단 개발을 통한 교통·물류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R&D사업) 구축 필요하다.

이 사업은 새만금의 지리적 여건과 지역산업을 연계해 하이퍼튜브 연구개발과 실증으로 전북을 환황해권 교통거점으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조성에 대한 예타 대상사업 선정도 필요하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발맞춰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선진화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전북도는 관련 해양장비사업 육성과 조선업 회복을 위해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조성에 대해 예타 대상사업 선정 또는 예타면제로 신속한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호남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전문체육 훈련시설인 국립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 건립과 국가적 미래산업인 바이오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천연물 특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도 주요 전북 현안으로 손꼽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전북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