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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만여 찾은 남원 요천생태습지공원, 시민 휴식 공간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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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라북도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요천생태습지공원 애견놀이터/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 주생면에 위치한 요천생태습지공원 및 애견놀이터가 1만여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봄나들이를 위한 힐링 여가 및 시민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12일 시는 이달 10일 기준 올해 요천생태습지공원을 1만 299명(공원 7359명·애견놀이터 2940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882명(공원 5216명·애견놀이터 1666명)와 비교해 같은 기간 대비 50%가량 증가했다.

특히 주말에는 모정과 쉼터 등을 이용하려는 평균 150~200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4년에 87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된 요천생태습지공원은 인근 쓰레기매립장 및 하수처리장 부지에 만들어진 생태계 복원 장소다. 

14만 5298㎡ 규모로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활용한 친환경 습지공원이며, 단지부와 습지부로 구분돼 있다.

단지부에는 야구장, 족구장, 농구장 등의 생활 체육시설, 산책로, 수목 등과 습지부에는 생태탐방로, 관찰전망데크, 수생식물원 등 생태친수공간이 조성돼 있다.

2018년 전라북도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요천생태습지공원 애견놀이터는 2000㎡ 규모에 소형견, 중·대형견, 격리공간으로 구분된다. 

잔디 놀이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은 물론 음수대, 애견인 쉼터, 배변 수거함,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안전한 관리를 위한 CCTV가 설치돼 있다.

남원시는 올해 요천생태습지공원 및 애견놀이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개수대 보수 및 도색 등 기존 시설물 정비를 실시했다.

산책길 활성화를 위한 태양광 가로등 추가설치, 잔디 식재공사 등 시설물 보강공사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요천생태습지공원 애견놀이터는 동물 등록이 된 반려견과 동행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며 "방문하는 시민들의 만족스러운 이용환경을 위한 공원 정비를 철저히 실시해 남원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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