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주거와 교육 여건개선 집중 투자
진안군은 19일 인구활력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 3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 인구활력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사업 분야가 최종 확정됐다.
군은 투자계획의 타당성, 투자 우선순위, 재원배분 등 중요사항을 토대로 추진위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이후 수정 보완을 거쳐 5월 말까지 투자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계획은 아이디어 공모, 신규시책 발굴, 설문조사, 읍·면 추진단 회의, 청년 의견 수렴 등을 통한 분야별 계획안에 대해 분야별 여건, 실행 가능성, 사업의 효과 등을 검토한 후 행안부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최종 작성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역 여건과 인구감소 추이를 분석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역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을 도출한다.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일자리 즉 소득 창출, 관광개발, 지역인재육성, 주거여건 개선 등 필요한 사업을 추진한다.
황양의 기획홍보실장은 “올해와 내년 투자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는 장기적으로 검토해 향후 10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안에 포함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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