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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토부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공모에 장수군 선정

복지주택 80호 공급.. 국비 등 146억 원 확보
고령화율 높은 장수군의 어르신 복지거점으로 활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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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복지주택 개념도=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8일 국토부가 공모한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에 장수군이 선정돼 국비 등 14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은 어르신이 주거와 돌봄 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저층부에는 복지관을, 고층부에는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 손잡이, 높이 조절 세면대 등의 무장애(barrier-free)특화시설과 건강·여가시설 등을 갖추고 사회 복지시설을 함께 공급하기 때문에 여가생활을 마음껏 즐기기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높다.

사업 선정으로 장수군에는 어르신의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주택 80호가 공급된다.

또 사업을 통해 경로식당, 헬스케어시설, 옥상 텃밭 등을 특화한 고령자 특화 복지 시설 1200㎡가 설치된다.

이는 장수군의 고령화율(36%)이 도내 평균 고령화율(22.18%)의 1.6배에 달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고령자 주거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노형수 전북도 주택건축과장은 “전북도는 지난 2019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다”며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거와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는 어르신 맞춤 지원 복지주택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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