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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전북출신 이수진 의원, 고향 찾아 지지호소

“지도부에 나가 전북 목소리 적극 대변”... 28일 1차 예비경선
하반기 원구성 기재위·예결위 선임, 전북예산 확보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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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한 완주출신 이수진 의원(오른쪽)이 21일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관영 지사를 만나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수진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이 28일로 예정된 가운데 전북출신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이 최근 고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에서 전북지역 국회의원의 지도부 도전이 전무한 가운데 완주출신인 이 의원의 최고위원 입성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21일 전북도청을 찾아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이번 최고위원 출마자 중에 유일한 전북의 딸로서 지역구는 서울이지만 한순간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다”며 “예산부터 제도까지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국제공항이나 동서횡단 고속도로는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며 “제가 지도부에 나가 전북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겠다”고 전북도민과 당원들의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최고위원에 출마하며 4대 개혁공약으로 당원주인시대(민주당 개혁), 수권야당시대(대한민국 개혁), 민생경제시대(경제개혁), 국민주권시대(권력기관 개혁)를 내세웠다.

특히, 이 의원은 국회 하반기 원구성에서 기재위와 예결위원으로 선임돼 전북 예산확보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영입인재로 입당해 서울 동작을에서 당시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을 꺾고 당선되며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친명 성향 초선 모임인 ‘처럼회’ 소속과 국회 법사위에서 활동하며 당내 대표적인 개혁성향인사로 분류된다.

이 의원은 완주 소양서초, 소양중, 전주 성심여고를 졸업하는 등 학창시절을 완주와 전주에서 보냈다.

한편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예비후보로 17명이 나섰다. 오는 28일 중앙위원 100%투표로 1차 예비경선을 통해 8명의 후보가 본선에 오른다. 이어 8월28일 전당대회에서 대의원투표 30%, 권리당원 투표 40%, 일반국민 여론조사 25%, 일반당원 여론조사 5%로 최종 5명의 최고위원이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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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의원 전북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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