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 순범준 프로가 2022 신한금융투자배 GTOUR 4차대회 최종라운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수 백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이후 예선을 통과한 40명의 선수들이 1·2부 36홀을 돌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순범준 프로가 24언더파의 신기록을 내면서 우승을 기록했으며 특히 2022 골프존 도레이오픈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는 행운도 얻었다.
그동안 순 프로는 2018년 U골프 GTOVR 정기투어 3차대회 우승, 2019년 삼성증권배 GTPVR 3차대회 우승, 2019년 삼성증권배 GTOVR 7차대회 우승, 2021년 레노마 골프 참피언십 GTOVR 우승, 2020년 삼성증권배 1차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금왕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순 프로는 “주변 분들의 성원이 있기에 이같은 성적을 내게 됐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군산의 명예를 드높히고 더 나아가 전북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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