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1:10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보도자료

환경과 조화.. 전북 문학예술인회관 설계 당선작 발표

창·목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작 선정
2023년 5월 공사착공, 2024년 12월 공사준공 예정

image
전라북도 문학예술인회관 당선작 조감도./사진=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28일 노후된 전라북도문학관을 철거하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전라북도 문학예술인회관 건립사업’ 건축 설계 공모에서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6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종합건축사사무소 창(대표 정현아)과 ㈜목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오경택)가 공동 응모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저층 주거지역인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계획했다. 또 대지의 높이차를 이용해 기존 담을 허물고 회랑이라는 전통적인 요소로 다방향에서의 접근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열린 공간을 형성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을 공동 출품한 ㈜종합건축사사무소 창과 ㈜목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전라북도 문학예술인회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3080.79㎡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사는 2023년 5월에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입상작에는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2등), ㈜누아건축사사무소(3등), 레이어드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4등), 이엠에이건축사사무소(5등)가 출품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입상작에는 각각 보상비 2680만 원, 2010만 원, 1340만 원, 670만 원이 지급된다.

김성관 전북도 문화예술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좋은 작품이 선정된 만큼 도민과 문화예술인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계과정에서 자문위원회 구성·운영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한 내실 있는 설계 후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라북도문학예술인회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