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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대중 도의원, 양파생산자단체와 현장 간담회

익산 여산 양파생산량 80% 타 지역 출하, 양파 저장 창고 확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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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북도의원(익산1)은 지난 1일 익산시 여산농협 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양파생산자단체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도의회 제공.

전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이 양파생산자단체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익산시 여산농협 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여산농협 정우창 조합장, 양파공동출하회 임원, 전북도청과 익산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 안정적인 양파 생산을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파생산농가는 저장 창고 부족으로 수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산농협에 따르면 올해 여산면 양파 재배 면적은 84농가, 142㏊ 규모로 64만망(20㎏)이 생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여산농협에서 총생산량의 20%에 이르는 13만망(20㎏)을 수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농가는 “여산 지역 양파생산량과 비교해 저장 창고가 부족해 여산농협에서 전량 수매를 못 하고 있어 양파가 무안 등 다른 지역으로 출하되면서 지역 브랜드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부가 2015년부터 시범적으로 익산지역 양파 생산 농가의 농가 소득을 보전해 주기 위한 농업수입보장보험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어 몇몇 농가만 혜택을 보고 있다”며 예산 확보 등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대중 의원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저온저장고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농업수입보장보험의 확대 운영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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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양파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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