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백운면(면장 곽동원)은 지난 23일 2022년도 면민의 장 수상자를 3개 부문에서 3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박진석(65), 공익장 윤주호(67), 애향장 최명호(54) 씨다.
문화체육장 박진석 씨는 1999년 백운면 배구동호회를 창단, 2005~2006년 회장을 역임하면서 관내 각종 배구대회에 출전해 우승했으며 각종 전국배구대회에도 우수한 성적을 견인했다. 현재는 게이트볼동호회 활동하면서 백운 체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공익장 윤주호 씨는 1990년부터 2022년까지 백운우체국에 근무하면서 각 가정을 방문해 면민들의 사소한 애로 사항 등을 청취, 그 해결에 앞장서 왔다. 홀몸 노인들을 수시로 방문해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백운면 자율방범대장 활동하며 면민 안전과 야간자율학습 중학생들의 안전 귀가에 특히 헌신했다.
애향장 최명호 씨는 재경백운면향우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향우회원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면민의 날은 물론 고향 관련 각종 행사에 향우들의 참석을 이끌어 백운 내·외 면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면민의장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열리는 ‘제25회 백운면민의 날 및 제40회 면민체육대회’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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