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이산 도립공원 가을관광객 맞이 환경정비 실시

가을관광 성수기와 진안홍삼축제를 목전에 두고 진안군은 마이산 도립공원 내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환경정비를 추진하는 등 손님맞이를 위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마이산 도립 공원 내 가종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공원 내의 탐방로, 공중화장실, 주차장, 전망대, 각종 편의시설 등을 정비한 것.

특히 등산객 산행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로 등산로 계단, 로프, 난간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한 후 위험구역으로 판단되는 곳에 차단 안내판을 설치하거나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또 공중화장실은 물론 데크, 파고라, 의자 등 낡았거나 파손된 편익시설물은 보수 정비했다.

이뿐 아니라, 마이산관광단지와 탐방로 주변의 예초작업과 화단정비도 단행했다. 또 마이산 북부 연인의 길에 설치된 조형물과 편익시설물의 묵은 때와 먼지를 청소하기도 했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 방역 해제가 이뤄진다면 마이산에 많은 관광객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경이 깨끗하고 안전해야 마이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이 편안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승호 cook1991@hanmail.net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