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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주·방산 탄소 소재, 전북이 선도".. 카본 코리아·국제탄소페스티벌 첫 통합 개최

전북도·정부·경북 탄소산업 행사 '카본코리아 2022' 최초 통합 개최
3일간 80여개 기업 전시, 대학생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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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왼쪽 네 번째)이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린 '카본 코리아 2022' 개막식에서 정부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탄소복합재 전시행사인 '카본코리아 2022'가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16회 국제탄소페스티벌이 산업부가 주최하는 '카본코리아 2022'와 통합 개최해 탄소산업 국가 대표행사로서 첫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성주·한병도·조경태 국회의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 탄소중립’를 주제로 국제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5대 미래 유망산업 중 잠재력이 높은 ‘우주·항공’과 세계적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등 2가지 분야로 열렸다.

첫 날 ‘우주·항공 국제컨퍼런스’는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위한 탄소산업의 역할 및 미래방향 모색 등 주제발표를 했다.

둘째 날은 ‘탄소중립 국제테크포럼’를 주제로 진행되며 CO2 자원활용화 및 탄소복합재 재활용 분야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 등을 발표한다.

또한 우주·항공 분야를 포함해 수요산업관, 성과홍보관, 지역관 등 4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우주·항공특별관은 고기능 탄소소재 및 부품이 적용된 발사체, 드론, 누리호 발사체 개발 참여 대표기업들이 만든 UAM(수송용 무인기), 대형 민항기용 열가소성 복합재 동체 모듈 등을 전시한다.

수요산업관은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건설 분야의 중간재, 부품, 완제품을 선보인다.

지역관은 전북관과 경북관으로 나눠 각 지역 기업들이 탄소복합재 패널, 탄소발열체 등을 전시한다.

이 밖에도 수출마케팅 상담, 경진대회 등 28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우주·항공산업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면서 미래의 우주·항공 핵심 수요산업 기반을 탄탄히 구축해 탄소산업이 국가 주력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전북도는 정부, 경북도와 함께 대한민국이 세계 3대 탄소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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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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