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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돛 올리다…‘2022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

10일~12일, 부산 벡스코에서…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지방시대 철학 및 비전 제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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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전북도를 비롯한 17개 시·도 등이 공동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북도를 비롯한 17개 시·도가 공동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기존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를 통합해 열리는 첫 엑스포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을 비롯해 △전시회 △정책 컨퍼런스 △국민 참여행사·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 비전과 전략 등이 논의되는 정책 컨퍼런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열리며, 첫 날인 10일 특별세션에서는 ‘자유와 공정의 가치에서 본 새 정부 지방시대’를 주제로 한 김병준 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의 특별강연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현황 및 향후 지원방향’이란 주제 강연이 실시됐다.

이어 ‘미국 기회특구의 구축과 한국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스티븐 글릭먼(Steven G. Glickman) 전 백악관 선임경제특보와 우동기 위원장의 특별대담이 진행됐다.

주제별 세션에서는 10일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정책인 ‘교육자유특구와 기회발전특구’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데 이어 11일까지 지방시대와 관련한 총 24개 주제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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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에 전북도를 비롯한 17개 시.도관이 마련된 가운데 전북도 전시관에는 전북의 차세대 미래 성장동력인 탄소산업과 하이퍼튜브, 수소연료전지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회에서는 17개 시·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정책과 생활 밀착형 사례가 선을 보였으며, 전북도는 지난 8월 유치에 성공한 차세대 미래 교통수단 ‘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와 친환경 프리미엄 수소연료전지 등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이 전시됐다.

국가균형발전위 우동기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은 생존의 문제이자 시대적 과제”’라며 “시·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간 불균형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지방시대 실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기념식은 행사 2일째인 11일 개최되며, 기념식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부산시장 및 지방자치 3대 협의체장, 시·도 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엑스포 홈페이지(www.region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는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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