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최근 ‘완주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로컬푸드꾸러미, 고산미소한우, 감식초, 흑곶감, 흑수박, 안덕마을 체험이용권 등 총 17종을 선정했다.
답례품의 공급은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완주한우협동조합, 안덕마을 등 16개의 업체가 맡는다.
답례품은 완주군의 강점인 지역 중소고령농과 상생하는 로컬푸드 상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회적농장 및 다문화여성 등과 연계된 상품들도 주목 받았다.
선정된 상품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선정 위원회는 농식품, 마케팅, 유통 등 관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한 답례품 및 공급업체에 대한 심사와 선정 절차를 진행해 최종 선정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자치단체가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의 농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완주군은 11월 중 공급업체들과 공급에 대한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 운영관리, 제품 등록, 배송체계 등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한 준비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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