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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립도서관 빨리빨리” … 군립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 건추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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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립 도서관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사진제공=진안군

진안군이 전춘성 군수의 선거공약인 군립 도서관 건립의 속도를 내기 위해 발걸음을 부지런히 하고 있다. 진안지역은 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군립 공공도서관이 없는 고장이다.

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립 도서관건립 추진위원회(이하 ‘건추위)를 발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건추위에 따르면 군립도서관의 명칭은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이 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회의 구성취지와 운영개요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군립도서관의 건립 필요성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앞서 지난 2021년 ‘도서관 건립준비위원회(건준위)’를 발족했으며 건준위는 그동안 군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공론화에 앞장서 왔다.

이날 구성된 건추위는 진안에 특화된 복합문화도서관 모델을 구상 중이다. 건추위는 프로그램의 운영, 공간 활용을 연계한 기본 구상 등을 계획하는 데 참여한다. 또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의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에 앞장선다.  

건추위 위원들은 “건추위는 군립 공공도서관의 역할, 공간 활용, 프로그램 운영, 진안에 특화된 도서관 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의견을 적극 제시할 것”이라며 “군립도서관 건립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위촉식에서 “군립도서관 건립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숙원이었다”며 “진안만의 특색을 띠는 군립 도서관 건립을 위해 건추위 위원님들의 지혜와 경험을 한데 모아주시라”고 당부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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