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에코에너지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14개 시·도 (부)단체장, 지역 테크노파크 원장, 지역혁신 선도기업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기업을 키우는 프로젝트이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에코에너지원㈜은 ‘신재생에너지로 지구를 건강하게’라는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버려지는 산림벌채 부산물을 이용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우드펠릿’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목재펠릿은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인정한 탄소중립 연료로, 에코에너지원은 목재펠릿의 품질 향상의 기술개발을 위해 대학 산학연,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다양한 연구기관과 협력해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에코에너지원 남원공장에 1250억 원(1차 750억, 2차 500억)을 투자해 지난해 9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 목재펠릿 공장을 준공하고 1300여 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200여 개 협력사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선정으로 에코에너지원㈜은 최대 6년(3년+성과평가 후 3년 연장) 동안 연구개발자금 20억 원(6년), 정책자금 우대 최대 100억 원, 방송광고지원 등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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