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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필사(筆寫)의 행복” 아리랑을 읽고 쓰고 새기다

김제시립금구도선관, 소설 아리랑 릴레이 필사본  완성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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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12월 완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소설‘아리랑’ 릴레이 필사본.

김제시립 금구도서관은 12월 완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소설‘아리랑’ 릴레이 필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공직자, 시민, 시립도서관 이용자 등과 함께하는 소설 아리랑 릴레이 필사는 전 12권 174장, 200자 원고지 2만여 매 필사본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김제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1권 1장을 시장이 필사하면 의미 있겠다”라는 시민의 제안을 받아 정성주 시장은“그 벌판은 ‘징게 맹갱 외에밋들’이라고 불리는 김제·만경 평야로 곧 호남평야의 일부였다.”등의 구간을 필사하며 시작의 문을 열었다. 

10월에 필사를 체험한 아리랑 필사단의 입소문으로 11월은 접수신청이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공정률 또한 90%를 돌파하였다. 향후 완성본은 아리랑 문학관에 기증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필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리랑을 읽고 쓰고 새기며 김제시민으로서 민족적 긍지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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