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씨름부 김상현 선수(스포츠경호학과 4년)가 MG새마을금고 씨름단에서 활약하게 된다.
호원대에 따르면 김 선수는 지난 10일 창단한 MG 새마을금고씨름단에 창단 멤버로 입단했다.
김 선수는 지난해 8월 열린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은메달을, 그해 6월 진행된 제2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대학 재학시절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대학부 강자 중 하나로 떠오르기도 했다.
온형준 감독(스포츠경호학과 교수)은 “김상현은 학교 재학시절 성실한 학교생활은 물론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결국 프로팀 입단에도 성공했다”면서 “지금처럼 열심히 한다면 앞으로 천하장사 등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씨름부는 2018년 창단이 후 23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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