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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군산시, 해빙기 대비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

군산시는 다가오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내 주요 도로 총 2706개 노선, 1,370㎞의 도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약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겨울 잦은 강설과 한파에 따른 도로 노면 파손 구간과 해빙기 위험 구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최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늦어도 오는 3월 말까지 도로 노면(차선) 및 안전시설물(표지판), 가로(보안)등 등에 대한 도로시설물 전반의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여파로 인해 그 동안 취소됐던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개최가 오는 4월 예정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로 이용 불편 최소화 및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해 올해는 여느 때보다도 더 체계적이고 누수 없는 정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철저한 안전점검 및 정비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일제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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