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가 23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2023년 시·군 청년 혁신가 예비 창업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전북도 청년 예비 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700만 원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와 기술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창업 초기 단계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2022년도 사업 운영 성과 보고 및 2023년도 시·군 청년 혁신가 사업의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주요 연계사업 안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센터는 2022년도 사업 운영을 통해 도내 청년 혁신가 50팀 발굴, 창업자 10명 양성, 매출 24억 원 기록, MOU 8건, 특허 4건 등 성과를 거두는 등 초기 사업화 과정에서 청년 혁신가들의 성장을 도모했다.
올해는 청년들에 실효성 있는 창업 지원을 위해 사업비 활용 비목을 늘리고 찾아가는 현장 지원 및 사업 참여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본 사업으로 지역 가치와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를 통해 전북 창업의 숨은 가치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사업 담당자들과 활발하게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초기 진입 단계 창업자를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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